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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미국 NBC 방송의 카메라맨이 완치됐다.

오마하의 네브래스카 메디컬 센터 측은 치료를 받아온 미 NBC 방송의 카메라맨 아쇼카 묵포의 혈액에 대한 검사 결과 에볼라에 대한 음성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아쇼카 묵포의 에볼라가 완치된 것으로 보고 곧 퇴원시킬 방침이다.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출신의 아쇼카 묵포는 지난 6일부터 네브래스카 메디컬 센터에서 에볼라 치료를 받았다.

NBC 방송의 프리랜서 카메라맨인 야쇼카 묵포는 에볼라 최대 피해지역인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관련 취재를 하다 그만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미국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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