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산 금덩어리 ⓒ뉴시스/AP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북부 골드카운티에서 최근 채굴된 거대 금덩어리가 경매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간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언론은 22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가을 골동품 전람회에 이 거대한 자연산 금덩어리의 경매가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뷰트너깃(Butte Nugget)’이라는 2.8㎏의 이 거대한 금덩어리의 가치는 35만달러(3억68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금덩어리의 주인은 금 거래 전문가 돈 케이건에게 자신의 신분과 함께 발견된 발굴 지역을 비밀로 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대 금덩어리는 지난 7월 캘리포니아 뷰트 카운티 국유지에 있는 야산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