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가수 성시경의 서울 콘서트가 전회 매진됐다.

23일 성시경 콘서트 주관사인 CJ E&M 음악사업부문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 '2014 성시경 콘서트 - 겨울'의 서울 콘서트 3회 공연 1만5000석이 단숨에 모두 팔렸다. 

특히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 성시경의 변치않는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성시경의 즐거운 하루' 전국투어 이후 2년만에 열려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젤리피쉬는 "성시경이 JTBC '썰전' '비정상회담' 등을 통해 그동안 MC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콘서트에서는 로맨틱하면서도 설레는 노래를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가 시작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