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MBC TV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3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선호도 9.9%로 1위를 차지했다. 나이별로는 20대, 직군별로는 학생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에 1위를 차지했던 MBC TV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종영하면서 순위가 올랐다. 무한도전은 전달 ‘왔다 장보리’에 이어 2위에 오른 바 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선호도 6.1%로 지난달 7위에서 5계단 올라 2위에 올랐다. 

뒤이어 KBS2 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3위,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KBS1 TV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가 공동 4위에 올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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