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자멩 밀피예 & LA 댄스프로젝트>, <사회의 기둥들> 50% 가격에 예매 가능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LG아트센터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해 두 편의 기획공연을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할인 대상 공연 2편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무대에 오르는 무용 <벵자멩 밀피예 & LA 댄스프로젝트>와 19일부터 30일까지 공연되는 연극 <사회의 기둥들>이다.

기존 3만원에 판매하고 있던 A석을 수험생 본인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인 1만5000원으로 판매한다. 예매는 LG아트센터,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가능하고 티켓 수령 시 수험표를 확인한다.

<벵자멩 밀피예 & LA 댄스프로젝트> 공연은 영화 <블랙 스완>의 안무가이자 세계적인 배우 나탈리 포트만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벵자멩 밀피예가 이끄는 LA 댄스프로젝트의 첫 내한 무대다.

<사회의 기둥들>은 <인형의 집>, <유령>, <헤다 가블러> 등으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의 국민 극작가이자 현대극의 아버지로 불리는 헨릭 입센이 지난 1877년에 쓴 희곡을 140여년 만에 공연을 통해 한국에서 처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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