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티나 성당 천장벽화의 웅장한 아름다움 담긴 메인 포스터 화제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한 해 방문객만 무려 500만 명이며,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바티칸 박물관’의 가장 위대한 명작들을 3D로 담은 영화 <바티칸 뮤지엄>이 12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류 최고의 명작들 속의 숨겨진 이야기를 세계최초 울트라 고화질(UHD) 4K/3D로 담은 영화 <바티칸 뮤지엄>은 바티칸 박물관의 대표 작품인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배경으로 하는 티저 포스터에 이어 더욱 경이로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티칸 뮤지엄>은 40점이 넘는 프레스코화 등 역대 교황들이 지난 500년간 수집한 경이로운 미술작품들을 마치 실제로 눈 앞에 있는 듯 생생한 3D로 소개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스크린을 통해 최초 공개되는 바티칸 박물관을 비쥬얼로 표현한 듯 화려한 황금색 문이 열리며 그 사이로 시스티나 성당의 웅장한 천장벽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시스티나 성당 천장벽화는 바티칸 박물관의 걸작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화려한 미켈란젤로의 작품이다. 또한 ‘위대한 예술여행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를 통해 스크린으로 즐기는 박물관 여행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4개의 미술관과 1400실의 방, 3000km에 이르는 복도, 연평균 방문객 500만 명(2014년 기준) 등 최대 규모의 바티칸 박물관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내년 1월, 가족과 함께 봐야 할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화 <바티칸 뮤지엄>은 스크린 최초로 바티칸 박물관 속 작품들에 대한 해설 뿐만 아니라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미술에 대한 보다 친숙한 접근을 통해 흥미와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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