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장애인역도연맹)

【투데이신문 이주희 기자】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 차순호)은 정기 이사회와 역도인의 밤 행사가 경기도 평택 무봉산청소년 수련원에서 지난 6일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의 사업결산과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들의 성적(금1, 은1, 동2)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2016년 리오올림픽 대비 훈련에 대한 회의도 진행됐다.

역도인 밤 행사는 올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대표팀 선수와 감독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역도연맹 임원들은 장애인선수들과 함께 휠체어를 타며 휠체어 배드민턴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차순호 회장,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각 시도 임원과 88올림픽 역도메달리스트, 대표팀 선수‧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장애인역도연맹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올해의 임원상, 심판상, 최우수선수상, 공로패를 시상했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차순호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 선수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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