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거미가 콘서트를 앞두고 밴드와 함께 연습하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오전 거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크리스마스 공연 준비 중!”이라고 적힌 멘트와 함께 4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거미는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차림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공연 준비에 임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드럼, 베이스, 기타를 비롯한 밴드 멤버들과 함께 연습하는 모습으로 이번 공연에서 거미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와 같은 거미의 대표 발라드 곡부터 14년 지기 친구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의 콜라보 무대 등 올겨울을 더 훈훈하게 달굴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10월 소극장 단독 콘서트 ‘Fall in Fall’ 이후 크리스마스 공연에 대한 티켓 예매 문의 빗발치고 있다.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인 거미가 대한민국 대표 R&B 그룹 플라이 투더 스카이와 함께 선보일 케미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인 거미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콜라보 공연 ‘THE 끌림’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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