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홍천 비발디파크 건물에서 불이 나 1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6분경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 야외수영장 관리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119소방대원 70명과 소방차량 13대가 출동해 약 1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불로 건물 내부 300㎡가 일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억여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하 1층 전기실과 펌프실 앞 통로에서 불이 시작돼 불길이 건물 외벽으로 번져 1층 음식점과 2층 외벽까지 그을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식당에는 손님들이 없었으며 지하에 있던 직원 2명은 신속하게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