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2015년 2월, 4년 만에 돌아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메인 포스터와 함께 관객들에게 탐정 본능을 자극할 이색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극 최초로 시리즈물을 탄생시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편에 이어 개성 넘치는 동양화 작화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하늘을 나는 ‘비거’부터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 그리고 거대한 화염까지,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스케일을 자랑한다.

1편보다 더 커진 사건에 맞선 두 콤비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욱 더 자신만만해졌다. 총을 든 채 한껏 여유로운 모습을 뽐내는 김민과 트레이드마크 귀마개를 팔랑이는 서필의 해맑은 미소는 4년이란 시간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육해공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할 조선 최강의 콤비 김민과 서필, 그리고 콤비 사이에 서 있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탄에서 사건 의뢰 역할을 했던 서필은 이번 편에서 본격적으로 김민을 돕는 일등공신으로 나섰다. 다친 김민을 걱정하기도 하고 때론 독설을 퍼붓는 등 그를 들었다 놨다 하지만 여전히 환상의 호흡으로 김민과 더 끈끈해진 콤비를 자랑한다.

불량은괴와 사라진 노비의 딸까지 사상 최초로 두 가지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야 하는 명탐정 콤비는 한층 잔혹해진 적들에 맞서 육해공을 오가는 모험을 펼친다. 여기에 김민의 혼을 쏙 빼놓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까지 등장해 카멜레온보다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김민이 수사하는 곳마다 나타나 수사에 혼선을 빚게 만들고,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그녀로 인해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담아낸 메인 예고편 곳곳에는 실제로 조선시대에 있었다면 깜짝 놀랄만한 이색 아이템(러버덕, 5만원권, 초코파이)들이 숨겨져 있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김명민, 오달수의 환상적인 케미와 매혹적인 여인 이연희, 육해공을 넘나들며 더욱 커진 스케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