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자 우대 및 교육 종료 후 후속 지원 예정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후원하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전북현대와 함께하는 축구신동 찾기 FC아트드림’ (이하 ‘FC아트드림’) 프로그램이 오는 29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서울과 전주에서 100여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축구 교육 외에도 멘토 특강 및 인문학 교육 등이 함께 구성됐다.

2월부터 7월까지 서울과 전주에서 동시 진행되는 ‘FC아트드림’ 프로그램은 축구 교육을 비롯해 인문학 교육을 통한 전인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스포츠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최강희 축구교실이 보유한 코치진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축구 멘토 특강과 인문학 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교육 기간 동안 구단 탐방 및 관람 프로그램,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동기를 고취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축구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이 종료 후에는 축구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선발대상은 2015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2학년에서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자를 우대한다. 2차 지역별 인터뷰 및 테스트에서는 프로그램 참여 의지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100명의 학생들은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사회공헌프로그램 ‘전북현대와 함께하는 FC아트드림’에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문화예술공헌네트워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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