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 ⓒ뉴시스

【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안정환(39) MBC 축구 해설위원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전날 오후 9시 10분경 한국과 쿠웨이트 전의 축구 경기 녹화 중계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 동작구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는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아 4중 추돌로 이어졌다.

안정환은 사고 충격으로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조사결과 안정환의 차량을 들이받은 카니발 차량 운전자 김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를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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