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는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 이천훈련원에서 ‘2015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시식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29개 종목 15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 총 25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김지은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의 기념식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격려사, 김영건(탁구) 선수와 이화숙(양궁)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선수들에게 보치아 경기용 볼과 컴파운드 및 리커브 양궁, 사이클, 육상 레이싱 휠체어 등 18종목에 훈련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개시식을 통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들은 2015년에 한티만시스크농아인동계올림픽대회(3월 28일 ~ 4월 5일), 2015 서울세계시작장애인챔피언십대회(5월 8일. ~ 5월 18일)를 비롯한 주요대회와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종목별 쿼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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