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인천 휠체어컬링팀 선수단은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 출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동두천 국제컬링전용경기장에서 감동과 열정의 경기를 펼친다.

인천 휠체어컬링팀 선수단은 지난 6일 결단식을 갖고 4강 진출을 목표로 의지를 다졌다. 인천 휠체어컬링팀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6개 종목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빙상, 휠체어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 32명, 임원 및 보호자 26명, 총 58명이 출전해 타 시·도 선수들과 힘을 겨루게 된다.

인천 휠체어컬링팀은 지난해 열린 제11회 대회에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9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 국제컬링경기장, 알펜시아 리조트, 강릉 빙상경기장, 동천 빙상경기장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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