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궁철 기자】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오(五)대감 설잔치’ 세시맞이 행사가 한창이다.

설날 당일인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남산골 마을 곳곳에서 전통 민속놀이 등 설날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천우각에서 전통소리 마당공연을 비롯해 탈·연·팽이 만들기와 떡메치기 행사가 진행 중이다. 한옥마을 마당에서는 떡국 시식과 가훈쓰기, 소원지 쓰기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민씨 가옥 에서는 설 차례상 차림 방법 등을 알려준다.

남산골한옥마을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유료와 무료로 구분된다. 떡국 무료 시식권은 시식시작 한 시간 전 매표소에서 선착순 배포한다. 행사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