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대한컬링경기연맹(회장 김재원)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여 각 대학·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종별로 총 71개 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한 선수단은 대회 결과에 따라 국가대표선발전에 진출할 수 있는 포인트를 부여받게 되며, 포인트 누적 합계로 오는 4월에 있을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국가대표선발전)에 참가할 최종 팀이 가려진다.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컬링 종주국인 스코틀랜드의 아이스메이커 존 헤론(John Heron)과 연맹 아이스팀이 국제대회 규격에 맞는 최상의 빙질을 관리 했다.

한편 대한컬링연맹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 종별 동시에 진행되던 공식 연습 일정을 종별로 나누어 공식 연습과 공식 경기를 하는 방식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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