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장승균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테러를 계기로 북한의 미래는 더욱 암담한 상황이다.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지는 모습이다.

한국 내에 리퍼트 대사의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미국도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리퍼트 대사는 “같이 갑시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건강함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한미관계 악화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는 모습이다. 더욱이 북한은 테러를 연일 “정의의 칼세례” 혹은 “안중근 의사”를 비유하기도 했다.

즉, 테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입지를 더욱 좁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테러를 용납하지 않은 분위기다. IS의 테러에 대해서도 국제사회는 분노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테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냈다는 것은 스스로 테러국가라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테러지원국의 재지정에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놓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데 북한이 테러를 옹호함으로써 테러지원국 재지정에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북한인권법의 처리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북한인권법의 처리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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