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뉴스킨 코리아(마이크 켈러 대표이사)는 7일 오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도촌초등학교에서 16번째 ‘뉴스킨 희망 도서관’ 기증 행사인 ‘꿈나래 꿈타래 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뉴스킨 코리아는 전세계적으로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이 되고자 하는 사명 아래 어린이들이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최신식 도서관을 기증하는 뉴스킨 ‘희망도서관 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킨 코리아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에서 모은 기금으로 지난 2008년 3월부터 해마다 2군데 지역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기증하고 있다. 그 16번째 학교로 경상북도 봉화군 도촌초등학교가 선정된 것.

도촌초등학교는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에 위치한 전교생 40명의 소규모 학교이다. ‘어린이 북아트’, ‘학교 도서관 문화 예술 행사’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독서습관 형성과 창의력 발달에 힘쓰고 있다. 선생님과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열의가 넘치지만, 낙후된 도서관 환경은 아쉬움이 컸다고 한다. 이번 뉴스킨 희망도서관 기증사업으로 학생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음껏 독서를 즐기고 큰 꿈을 키우라는 의미를 담은 도촌초등학교 ‘꿈나래 꿈타래 도서관’은 효과적인 시청각 교육이 가능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꿈나래 꿈타래 도서관’은 학습공간을 넘어서 어린이들의 휴식과 놀이공간으로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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