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 왕세손 부부 ⓒ뉴시스/신화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1일(현지시간) 득녀했다.

이로써 영국 왕실은 첫째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왕자에 이어 공주를 얻게 됐다.

켄싱턴 궁전은 이날 오전 8시 34분경 성명을 통해 "케이트가 무사히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기의 체중은 3.71㎏이다.

앞서 미들턴 빈은 수시간 전에 진통을 느끼고 세인트 메리 병원을 찾았다. 지난 2013년 7월 루이스 왕자를 출산할 때에도 세인트 메리 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미들턴 비가 머무는 최고급 1인실 병실 비용은 하루에 자연분만 시 5215파운드(약 866만원), 제왕절개 시 6745파운드(약 112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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