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스파이><아메리칸 하이스트>까지 대개봉

   
 

【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5월, 극장가에 화려한 액션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드맥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조지 밀러 감독이 연출한 네번 째 작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색다른 스파이 액션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영화 <스파이>, 운명을 건 일생일대 마지막 한탕을 그린 범죄 액션 무비 <아메리칸 하이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먼저,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무려 30년 만에 탄생한 원조 조지 밀러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20세기 걸작이 22세기에 더욱 화려한 액션과 스케일로 재탄생 할 것을 예고했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 톱스타 캐스팅은 물론, 더욱 스피디해진 추격전과 폭발적인 액션, 깊이 있는 세계관까지 담아 내며 관객들에게 전설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5월 14일 개봉했다.

여기에 색다른 신선함을 안겨 줄 액션버스터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21일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는 기존 스파이 액션 영화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깰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주드 로, 제이슨 스타뎀 등 최고의 액션 배우들이 펼치는 개성 강한 캐릭터가 각자의 방식대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터지는 다양한 사건은 관객들에게 독특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5월 극장가에 불어 온 액션버스터 열풍을 이어 갈 영화 <아메리카 하이스트>도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은행 털이에 가담하게 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스펙터클한 액션과 스릴로 담아 낸 범죄 액션 무비 <아메리칸 하이스트>는 소박한 인생을 꿈꾸는 평범한 청년 ‘제임스’(헤이든 크리스텐슨)에게 10여 년 만에 감옥에서 출소한 형 ‘프랭키’(애드리언 브로디)가 찾아와 함께 은행털이에 함께 동참할 것을 제안, 사랑하는 연인을 등지고 범죄에 가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린다.

이처럼 오감만족 액션버스터의 연이은 개봉으로 극장가를 찾는 관람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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