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잠바주스가 지난 15일 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실로암장애인 근로사업장 소속 시각장애인 6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스무디 교실’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행사는 장애인들의 직업교육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SPC그룹의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과일 별 영양 정보 등 이론 교육을 받았으며 잠바주스 직원의 지도 아래 스무디 블렌딩, 주스 착즙 등 직접 스무디를 제조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을 통해 기존 커피교육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과일음료 제조 방법을 배웠다.

잠바주스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행복한 스무디 교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장애인들의 취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잠바주스는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 등 전국에 2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