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개팀 600여명 열띤 경쟁 펼치다

   
 

【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제3회 신세계-이마트 전국컬링대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의성 컬링 전용 경기장에서 열려 전국 초·중·고교 및 대학·일반부 총 80개팀 600여명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관하고 신세계-이마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수 컬링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남녀 대학,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위는 3500만원, 3위는 200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지원된다. 고등부는 선수층 확대와 컬링 보급화, 선수들의 입시를 고려해 1위 1200만원, 2위 800만원, 공동 3위 50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지급한다. 같은 취지로 중등부는 1위 600만원, 2위 400만원, 공동 3위 각 250만원의 훈련 지원금이 지원된다. 또 전 종별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개인 소모 장비인 브러쉬 패드를 각 팀에 10개씩 지급하며, 대회 홍보대사로 아이돌 그룹 빅플로가 위촉됐다.

개회식은 세계컬링연맹 케이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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