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감성 보컬’ 이영현이 개그맨 정형돈과 함께한 신곡 ‘바보 같은 건’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보 같은 건’ 티저 영상 속에서 이영현은 슬픈 발라드 위주였던 기존의 음악 스타일에서 탈피하고 디스코 풍의 신나는 멜로디에 특유의 파워 보컬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개그맨 정형돈의 피처링을 예고하고 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영현은 ‘체념’, ‘하루만’, ‘연’, ‘Break Away’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그룹 빅마마 출신으로 타고난 그루브와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성 표현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춰 대한민국 소울퀸(Soul Queen)으로 불린다.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에서 정재형, GD(빅뱅)와 함께 작업한 ‘순정마초’, ‘해볼라고’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가요계 콜라보레이션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또한 데프콘과 함께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를 결성,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 ‘올림픽대로’, ‘박규’ 등 코믹하며 재치 있는 갱스터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색다른 매력의 티저 영상 공개로 이목이 집중된 이영현의 새로운 디지털 싱글 ‘바보 같은 건’은 오는 29일 정오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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