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송선희 기자】지난 27일 개봉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이 개봉 첫 날부터 다양성 영화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호기심 많은 전학생 ‘앨리스’(아오이 유우)와 비밀을 간직한 외톨이 ‘하나’(스즈키 안)가 만나면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살인사건의 수수께끼를 푸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지난 2004년 전국을 하이틴 영화 붐으로 이끌었던<하나와 앨리스>의 프리퀄이다.

특히 <하나와 앨리스 : 살인사건>은 스즈키 안, 아오이 유우가 ‘하나’와 ‘앨리스’로 목소리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3DCG와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한 색다른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여운을 전달하고 있다.

이처럼 실력파 감독의 연출과 명품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 그리고 여중생으로 다시 돌아온 ‘하나’와 ‘앨리스’ 두 소녀 캐릭터가 전하는 재기발랄한 스토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한편, ‘하나’와 ‘앨리스’의 우정의 시작을 다룬 이와이 슌지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하나와 앨리스 : 살인 사건>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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