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5월 재정집행실적이 당초 계획보다 3조5000억원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22일 노형욱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6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5월 재정집행상황 및 주요 재정현안 등을 점검했다.

제6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재정집행계획 313조3000억원 중 5월까지의 집행 실적은 147조5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획 대비 3조5000억원(1.1%포인트)을 초과 집행한 수치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월 말까지 집행률 점검 등 일일 상시점검체제를 가동해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노형욱 재정관리관은 “부처와 공공기관이 합심해 상반기 조기 집행(58.6%)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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