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빈 회장ⓒ뉴시스

【투데이신문 이경은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입국 현장에서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해임 지시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사장이 제시한 해임 지시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또한 신 회장은 “이번 사태 해결과 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아버지 신 총괄회장과는 지난달 8~9일경 만났다”며 “조만간 찾아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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