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예멘 보안당국 관리는 8일(현지시간) 핵심 군사기지에서 차량에 숨겨진 위장폭탄이 터져 친정부군 15명이 숨지고 20명 이상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시아파 후티 반군이 라보자 군사기지에서 쫓겨나기 전에 폭탄을 설치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라보자는 후티 반군이 점령하던 예멘 남부의 마지막 군사기지로 친정부군이 라부자를 탈환한 직후인 7일 오후 늦게 폭발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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