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서울시 강서구청에서 열린 '자원봉사활동 협약식'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서울시 강서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시아나항공 김수천(왼쪽) 사장과 서울시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서구청에서 강서구와 ‘자원봉사 활동 협약식’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기업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에서 강서구청의 조언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민-관 협력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강서구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새로운 수혜처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정보 제공을 비롯해 아시아나 임직원들이 강서구에서 보다 원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행정편의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은 “아시아나는 1998년 4월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 이전 후, 강서구내 취약 계층, 소외시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와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에서의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아시아나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조식지원, 소외계층 쌀·김치 지원, 강서구 청소년 대상 항공사 직업 강연 등 강서구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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