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초연 당시 매력적인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웅장한 음악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살리에르>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단 이틀 동안 리멤버 콘서트를 개최한다.

트깋 1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다시 한 번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지난해 7월 국내 초연에서 두터운 관객층을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일본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도쿄와 오사카 지역에서 총 5회의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를 통해뮤지컬 <살리에르>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공연을 기획 및 제작한 HJ컬쳐에 살리에르 리멤버 콘서트에 대한 끊임없는 문의가 이어졌다.

이런 추세를 몰아 2016년에 다시 돌아올 뮤지컬 <살리에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HJ컬쳐 관계자는 “리멤버 콘서트가 전석 매진돼 관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그들이 보고 싶은 것과, 원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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