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하민우(25)가 오는 다음달 15일 입대한다.

27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하민우는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와 함께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하민우는 편지를 통해 "제국의 아이들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가족·멤버들과 시간을 보낸 뒤 훈련소에 입소하려고 한다"며 "금방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이어 "부족하기만한 저를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기대해주신 만큼 못한 것 같아 항상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하민우는 "다시 좋은 음악으로 무대 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