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톈진 폭발 파손된 차량들 ⓒ뉴시스/신화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지난 8월 12일 일어난한 중국 텐진(天津) 폭발 사고로 인한 경제 손실이 약 700억 위안 (약 12억8000억원)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독일 경제기관의 연구에 의한 것으로 폭발사고 발생 시점부터 이달 1일까지의 직접적인 손실액을 추계한 것이다.

짱옌성(張燕生)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학술위원회 사무국장은 "톈진항은 중국 북방지역의 국제 운송도시로 직접적 손실도 클 뿐만 아니라 간접적 손실도 크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 세계 기업체들이 톈진에 투자할 시 어느 정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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