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가족캠프 ‘장애인가족 힐링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한마음 힐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여가활동을 지원해 서로 간의 이해와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도와 장애인가족의 자녀양육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힐링캠프는 장애인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동해안에서 이루어지는 ‘가족캠프’와 청남대에서 하루의 시간을 보내는 ‘가족나들이’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진다.

‘가족캠프’는 10월 17~18일까지 동해안에서 이뤄지며 가족추억만들기 프로그램과 동굴구경, 해변산책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2일까지로 참가비는 2만원이다.

‘당일 나들이’는 10월 31일 청주시 청남대에서 가족추억만들기 프로그램과 청남대 관람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로 참가비는 무료다.

두 프로그램 모두 10가족씩 모집한다.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의 저소득가족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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