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서울 역삼동의 한 커피숍에 차량이 돌진해 일대 소동이 빚어졌다.

4일 경찰 등에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 상가에서 성모(28)씨가 운전하던 NF쏘나타 승용차가 1층 커피숍 유리창을 뚫고 돌진했다.

다행히 부상은 입은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이 갑자기 돌진하면서 커피숍 손님 1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성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차가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니었다"면서도 "성씨의 주장이 맞는지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