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부통령 ⓒ뉴시스/AP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미국 조 바이든 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가 배석한 가운데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내년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2016년 대통령선거 후보 지명전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으로 압축됐다.

바이든 부통령은 올 상반기 힐러리 후보가 장관 시절 공무 수행에 개인 이메일을 사용했다는 논란으로 지지율이 하락하자 출마를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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