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이이재 새누리당 국회의원(동해-삼척)은 삼척시 자연장지 조성사업에 따른 2015년도 사업비로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삼척시는 삼척 공설묘지 2단지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전체 15,790㎡ 규모의 자연장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최근 장례문화가 화장으로 바뀌면서 자연장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삼척시는 공설묘지 1단지로는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이재 의원은 “이번 국비확보를 통해 화장문화 확산에 맞추어 매장문화를 조화한 자연장 확산이 예상된다”며 “이번 국비로 자연 및 주민 친화형 자연장지를 조성해 묘지의 공원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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