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28일 세계 경제 둔화 및 과도하게 낮은 인플레로 주요 금리들을 초저율(0~0.25%)로 유지, 동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경제가 아직 미미하나마 확정 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최근의 경제 지표가 가리키는 대로 신규 고용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올 마지막 정책회의가 열리는 12월 말,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시사했다. 

연준은 세계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지만, 9월 성명과는 달리 중국 경제 둔화와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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