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남기 기자】 골프 황제로 불리는 타이거 우즈(40·미국)가 또다시 허리 수술을 받았다.

우즈는 31일(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유타주의 한 병원에서 허리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디스크 제거술 이후 재활 중인 우즈는 1달 사이 벌써 두 번째 수술대에 올랐다. 우즈는 2014년 4월 처음으로 허리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우즈는 "수행해야 했던 것들 중 하나"라며 큰 수술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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