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새누리당 이이재 국회의원(동해·삼척)은 오는 6일 오후 동해 묵호항 수변공원에서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과 묵호항 재창조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동해‧묵호항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이재 의원의 요청으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해 동해묵호항 비전선포식에 이어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 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한다.

이이재 의원은 “우리 동해시의 숙원사업인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가 해안침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민과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졌으며 묵호항 재창조사업은 보안구역 해제가 가능해져 드디어 본격추진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묵호항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무역항으로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과 묵호항 재창조사업을 통해 지역 건설경기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환동해경제권의 국제적 물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박판돌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심규언 동해시장, 김혜숙 동해시의장, 전영하 강원도 환동해본부장 등을 포함해 관계부처 공무원 및 동해시민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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