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은 동해‧삼척 지역 정비 및 응급복구 사업을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총 1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동해 어달1지구 급경사지 정비 사업에 7억 원, 삼척 번천교 응급복구사업에 5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동해 어달1지구는 급경사지 지역으로 집중호우 발생 시 지반연약과 사면붕괴로 인한 차량 및 주민 통행 시에 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삼척 하장 번천교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집중호우로 교량이 침하됨에 따라 응급복구가 필요했던 만큼 이번 농한기 긴급 재가설을 통해 마을 주민 통행 안전 확보 및 고랭지 채소 적기 출하로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이재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해삼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