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아사히TV 화면 캡쳐>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일본 중부 바다에서 무려 4m 길이의 대왕 오징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8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일본 중부 도야마(富山湾) 만에서 12~13피트(3.6~3.9m) 길이로 보이는 대왕 오징어가 수면 바로 아래까지 올라온 것이 포착됐다.

붉은색과 흰색이 섞인 이 오징어는 여러 시간 동안 어선들 아래에서 헤엄을 쳤다.

도야마 지역 수족관에서 일하는 이쿠시 유키는 그동안 그물에 걸린 대왕 오징어는 많았지만 어선 주변에서 살아 헤엄치는 오징어를 보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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