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성 4호<사진출처=조선중앙TV 캡쳐>

【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광명성 4호’ 위성이 궤도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폭스뉴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올린 위성이 현재 궤도에서 안정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광명성 4호’가 궤도 안에서 안정됐지만 지구로 자료를 전송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CBS방송은 광명성 4호가 궤도에 진입했으나 상태가 불안정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있다.

한편 북한은 ‘광명성 4호’ 발사 3시간 만에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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