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새누리당 이이재 의원(동해‧삼척)이 11일, 4.13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겸허히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도 많다”며 “그러나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중앙정치 활동을 통해 과거보다 대폭 증액된 예산 확보(4년간 1조4000억원)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1조7000억 원이 투입되는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가 드디어 본격 착수됐고, 동해~삼척 고속도로와 삼척~태백 국도 38호선을 올해 마무리하게 됐다”며 “삼척~포항 철도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어서 각종 기업유치에 필요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완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해 삼척을 중심으로 강원남동부 생활권을 환동해경제권의 중심지로 우뚝 세워 인구 30만의 경제자족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꿈이 마침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제 남은 건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를 통해 동해삼척의 도약과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 나가기 위한 노련한 재선의 힘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을 섬기는 진정성 하나로 깨끗하고 당당하게 재선의 고지에 도전해 국회에서 강원도의 힘을 키우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해 출신인 이 의원은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지내며 19대 국회의원 임기 중 새누리당 원내부대표(3회 연속), 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총괄간사, 새누리당 경제혁신특위 공기업 개혁분과위원,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한편, 이 의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이이재 국회의원 사무소(동해시 한섬로 114 그린빌딩 4층)에서 출마의 변과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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