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3.1절을 맞아 대한민국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넣어 전통의 미를 살린 ‘2016 무궁화 텀블러’와 ‘2016 무궁화 카드’를 다음달 1일부터 전국 870여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선보이는 ‘2016 무궁화 텀블러’와 ‘2016 무궁화 카드’는 백단심과 홍단심, 아사달 등 다채로운 색상의 무궁화 꽃이 정감 있는 연필 드로잉과 수채화 채색느낌으로 디자인돼 화사한 느낌이 준다.

‘2016 무궁화 텀블러’의 용량은 355ml이며, 가격은 개당 1만7000원이다. 총 6000개의 수량이 준비됐으며 다수에게 구매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1인 1개씩만 선착순으로 구매가능하다. 해당 텀블러 구매 시 기존의 텀블러 음료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스타벅스의 무궁화 텀블러는 2013년 3월 1일 첫 출시 때 당일 모든 물량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불러 모았다. 그 이후 매해 지속적으로 무궁화의 한국적인 미를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텀블러와 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6 무궁화 텀블러와 카드 이외에도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기호를 반영해 국내에서 자체 디자인한 로컬 MD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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