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페이퍼스’ 후폭풍 전세계 강타… 우크라이나 대통령 탄핵 위기
‘파나마 페이퍼스’ 후폭풍 전세계 강타… 우크라이나 대통령 탄핵 위기
  • 한정욱 기자
  • 승인 2016.04.05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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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모색 폰세카 웹사이트>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회피 자료라 불리는 이른바 ‘파나마 페이퍼스’(Panama Papers) 인한 파문으로 전 세계가 뒤흔들리고 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3일(현지시간) 파마나의 최대 로펌인 모색 폰세카의 내부자료를 분석한 1150만건 분량의 비밀문서 ‘파나마 페이퍼스’를 공개하고 조세 회피 의혹이 있는 세계 주요 인사들의 명단이 공개했다.

문건과 관련된 주요 인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 아이슬란드 총리,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이다.

또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매형인 덩자이구, 리핑 전 중국 총리 딸 리샤오린, 무함마드 빈 나예프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푸틴 대통령 친구 세르게이 로두긴,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 조카 클라이브 주마 등 주요 정치인의 친인척들도 연루됐다.

유명인으로는 축구선수 메시, 배우 청룽(성룡)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노태우 전 대한민국 대통령 아들 노재헌씨이 명단에 포함됐다.

명단에 연루된 인사 중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 아이슬란드 총리에 대해서는 불신임 투표가 시행될 것으로 보이며,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거론되고 있다.

독일과 영국, 프랑스, 호수 등 정부는 관련자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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