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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가 승객과 승무원 등 총 69명을 태우고 비행하던 중 실종됐다.

실종된 비행기는 프랑스 파리를 이륙해 이집트 카이로로 향하던 중이었다.

18일(현지시간) CNN방송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9분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출발한 이집트항공 소속 MS804 여객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여객기는 3만7000피트(약 11.3Km) 고도에서 비행하던 중 이집트 영공에 진입하자마자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 여객기에는 승객 59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집트 민간항공국은 수색·구조팀을 꾸려 실종된 여객기의 행방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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