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지현 기자】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푸껫으로 신혼여행을 간 20대 부부가 사망, 실종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주태국 한국대사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경 푸껫의 빠통 해변에서 한국인 아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남편 B씨는 실종된 상태다.

최근 결혼한 이들 부부는 태국에 신혼여행차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변에서 발견된 A씨 사체에는 외상이 없었으며 소지품도 발견되지 않았다.

태국 당국 B씨의 행방을 아지까지 찾지 못했다. 실종된 B씨를 수색하고 있지만 파도가 높은데다 비까지 내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