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 세종서적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내일까지 기획서 가져와!”

이 말에 떨어본 경험이 있나. 아무것도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하룻밤 안에 기획을 해야 할 때, 그야말로 난감한 순간이다.

이러한 우리의 심정을 헤아린 듯 아무것도 아닌 아이디어를 획기적인 기획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도서 <기획의 정석>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폴앤마크(Paul&Mark) 박신영 이사는 대학교 때부터 1년에 수십 개의 기획서를 쓰고 직접 현장 강의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해 지난 10년간의 기획 필살기를 <기획의 정석>에 담았다.

삼성의 브레인 교육과 청와대 강연을 담당하며 기획의 실무와 교육, 출판까지 영역을 확장시켜 특유의 ‘삽질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는 저자는 공모전의 양대 산맥인 제일기획 2년 연속 개인참가 대상, LG애드 개인참가 대상 등 3회 연속 개인참가 대상을 수상한 이후 공모전 23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자타공인 ‘기획의 여왕’이다.

저자는 <기획의 정석>을 통해 ▲근본적으로 중요한 게 뭘까 ▲왜 내 말을 못 알아들을까 ▲잘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나 ▲도무지 가닥이 잡히지 않는다면 ▲문제가 날카로워야 해결책도 빛이 난다 ▲쪼갤수록 답이 보인다 ▲됐고, 한마디로 뭐야 ▲머릿속에 그림이 안 그려진다면 ▲그래서 뭐 어쨌다고 ▲뇌에 꽂히게 말해봐 등 총 10가지의 빡신 기획 습관을 소개한다.

취업 준비생, 공모전 참가자들을 비롯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상대방에서 어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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