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사내 모델들이 고척 스카이돔에서 GiGA VR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제공 KT

【투데이신문 박지수 기자】 KT가 KBO(한국야구위원회)및 SPOTV, VR전문업체 ‘무버’와 함께 오는 15~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VR 서비스 체험 및 VR 생중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는 15일 ‘2016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 종료 후 <퍼펙트피처>와 <홈런레이스>를, 16일에는 ‘2016 KBO 올스타전’ 경기 시작 전 <번트왕> 등 올스타전 사전·사후 행사를 생중계한다.

또한 올스타전 경기 중 ‘드림올스타’ 측 불펜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통신 3사 가입자는 누구나 올레T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또는 KT Wiz 공식 앱 Wizzap(위잽)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더불어 KT는 고척 스카이돔에 ‘GiGA VR 이벤트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선수들의 락커룸을 VR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한 고객 중 일부에게 KT Wiz 응원수건·막대 및 genie VR 카드보드 등을 증정한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이미향 미래사업개발TF장(상무)은 “KT는 세계 최초 VR 야구 생중계 및 국내 최초 음악 전문 VR 서비스 ‘genie VR’을 출시 등 VR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는 VR 콘텐츠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감형 공간 미디어 사업 및 다양한 VR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차세대미디어 시장의 개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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