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31일 오후 3시 50분경 경기 여주시 강천면 섬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A(65)씨가 물에 빠져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A씨 부인이 119구조대에 신고해 소방대원과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일행 3명과 함께 강물에서 다슬기를 잡던 중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서울에서 내려왔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며 "다슬기를 잡던 A씨가 수심 2m 정도의 깊은 곳에 빠졌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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