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스티비어워즈는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 유일의 국제적, 총괄적 비즈니스 시상 프로그램 ‘제13회 2016 국제비즈니스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는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3800여 편의 작품 가운데서 수상의 주인공들이 뽑혔다.

2016년 우리나라는 다양한 카테고리 가운데 금상(Gold Stevie) 38개, 은상 49개, 동상 46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스티비 수상작 심사에는 전 세계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이중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 학장인 한상필 교수가 마케팅 부문 공동심사위원장 자리에 앉았다.

올해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서는 국내 광고 회사인 HS애드가 금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기업으로 꼽혔다.

또 LG코드제로사이킹은 ‘최고 홍보이벤트 - 라이브 이벤트’ 카테고리에서 받은 금상을 포함해 총 8개의 금상과 은상 5개를 수상했으며, 국민은행 금상 3개, LG로보킹과 차이커뮤니케이션, 한전원자력연료가 금상 3개를 수상했다.

또한 뉴얼리, 대한항공, 롯데카드, 부산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컨벤션뷰로, 송파구청, 안전보건공단, 엔자임헬스, LG OLED TV, 오뚜기, 인천항만공사, 청호나이스, 하나로애드컴, 한국마사회, 한국전력공사, 한돈, 한우자조금, 한진관광이 금상을 품에 안았다.

2016년 IBA시상식은 오는 10월 21일 이탈리아 로마 카발리에리에 위치한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IBA는 전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사업활동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일명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운다.

전 세계 모든 조직들은 경영, 올해의 기업, 마케팅, 홍보, 고객 서비스, 인사관리, 신제품, IT, 웹사이트 등 IBA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비즈니스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 전체 수상작 목록은 IB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대표부 및 한국사보협회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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